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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못마땅한 표정으로...'타이완' 발언 수습하러 간 일본 간부 '굴욕' / YTN

2025-11-19 2 Dailymotion

인민복 차림의 남성이 두 손을 주머니에 꽂은 채 무언가 말을 건넵니다. <br /> <br />옆에 서류 가방을 든 남성은 고개를 숙이고 경청합니다. <br /> <br />마치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훈계하는 듯한 이 장면, 중일 외교 국장 회담이 끝난 뒤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총리의 '타이완 군사 개입' 발언을 수습하기 위해 파견된 가나이 마사아키 아시아대양주 국장. <br /> <br />현지시간 오후 2시쯤 굳게 다문 입으로 중국 외교부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역인 중국의 류진쑹 아시아 국장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뒷짐을 진 채 배웅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잘못된 발언을 엄중히 항의하고, 즉각 철회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오닝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발언의 성격과 영향은 극히 악질적이고, 중국 인민의 공분과 규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극장판 '짱구는 못 말려'를 비롯한 일본 영화 상영 중단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CCTV는 이미 14일 개봉한 일본 만화 '귀멸의 칼날'도 흥행세가 꺾였다며 깎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에 업계는 항공권 무료 최소와 관광 상품 판매 중단으로 호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[중국 산둥 지역 국제 여행사 직원 : (환불 비율이 얼마나 되나요?) 60~70% 이상입니다. 수많은 일본 지역 관광이 이미 중단됐어요. 일본 여행 상품 라이브 방송 링크도 끊겼습니다.] <br /> <br />사실상의 일본 제한령 '한일령'에 시동을 걸며 여론몰이에 나선 중국, <br /> <br />다만 아직 2012년 센카쿠 분쟁 때 같은 대규모 반일시위나 불매운동으론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편집ㅣ고광 <br />자막뉴스ㅣ박해진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191035331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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